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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할머니 돈 몇십억들고 미국에 집사고 차사고 의사해먹고 살면서 숨넘어갈땐 숙모가 이래서 못오고 저래서 못오고 하다가 결국 장례식에도 안보내서 투병 3년동안 삼촌 얼굴도 못보고 할머니 돌아가심

그래놓고 숙모는 1년뒤에 코쟁이랑 바람나서 애둘 내팽겨치고 돈 갈라먹고 한국으로 뜀 

나랑 큰고모랑 진짜 할머니랑 친하고 그랬어서 개화나서 그련 본가 찾아가서 문 열자말자 내가 죽빵 꼽고 머리채잡은채로 질질 끌고 들어가서 그련 엄마앞에서 개패듯이 패서 혼절시키고 큰고모는 그련 엄마 머리채잡아서 집어던지고 그 집구석에 결혼하고 얻어간 미술품이며 가방이며 다 찾아내서 때려부수고 찢고 개판치고 둘이 유치장에 잡혀감 

후회는 없지만 솔직히 지금 돌아간다면 특수폭행 주거침입 재물손괴 전과범이 될빠엔 걍 청부살인으로 살인교사 징역을 살고 나오는게 나았을듯함 

삼촌도 붕슨이지만 돈은 돈대로 뜯기고 코쟁이한테 마누라 뺏기고 애 혼자 키우는 꼬라지보니까 불쌍해서 등신등신하고 넘어가줌 



 
익인1
화나는건 인정이고 쓰니가 후회 안한다면 뭐 할말은 없지만 굳이 내손 더럽히고싶지 않을듯 나라면.. 사람같지도 않은 인간 때문에 내 인생에 오점이 겁나 크게 난거잖아
5일 전
글쓴이
근데 뭐 내가 어디에 신상조회 당하고 취직하느라 불이익 생기는 사람이면 못했을거야 사는데 문제는 없긴함
5일 전
익인1
그렇다면 너무 다행이다
5일 전
글쓴이
저일 있고 풀려나서 무당집에 갔었는데 진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선명하게 우리 할머니 말투로 그 요사스러운것을 잘 잡아족쳤다면서 칭찬듣고 껴안고 울고나서 마음에 짐도 다 덜고 지금은 잘 살고있음
5일 전
익인2
쓰니 마음은 편안해져서 다행이야.. 앞으로는 행복하길 바라
5일 전
익인3
당사자인 쓰니가 후회없다는데 누가 감히 말 얹겠음 지금 잘 살고있다니 다행일뿐
5일 전
익인5
22
5일 전
익인4
으어 ..
5일 전
익인6
속 시원하긴 했겠다
근데 삼촌도 좀 때리지ㅋㅋ

5일 전
글쓴이
삼촌은 아빠한테 신나게 맞음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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