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관심 있던 짝남한테 우연히 업무적으로 도움 받고, 스몰토크하다가 짝남 아픈거 알게되서 번호 저장해도 되냐구 하구 기프티콘 보내줬어
그 뒤로 술 산다길래 설 연휴때 약속 잡고 날짜, 시간, 장소 다 잡았어
약속 오후였는데 오전에 연락와서 갑자기 친척 중 한분이 너무 아프셔서 다시 연락한다고 미안하다고 연락 남겼길래 오케이 했지
결국 의식 없으시다고 하셔서 약속 미뤘는데 너무 미안해하길래 내가 괜찮다고,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미안해하지 말라구 했거든 (진짜 걱정했고 기분나쁜건 없었음)
그리구 또 약속 잡겠지 ~ 싶었는데 3일 넘게 연락 없고 회사는 출근 했더라구 이거 관심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