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인애인이 배달음식먹는다하면 기분 묘하게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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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힐거라고 가끔씩 저녁굶지만

뭐먹나보면 2인분씩먹고

치킨한마리, 빅싸이순살 한마리

피자한판 이런식으로 먹었다하면

우쭈쭈해주긴하는데 묘하게 관리안하나싶고 그래

나 체중관리하느라 조금먹던거 현타오고 ㅠ

[익인1]

와 저걸 한끼에다먹어?

[글쓴이]

피자랑 치킨은 다른날!
엽떡은 시키면 한통 다먹더라 주먹밥까지

[익인1]

와 잘먹긴하네 나도 잘먹는편인데 빡세다

[익인2]

그냥 정색까고 머라해 저렇게 ㅊ먹고 살을 어떻게 빼냐고

[익인3]

나도 여친이 배달음식 시켜먹을떄 가끔 생각없나싶어
첨만날때는 운동이 취미라했는데 어디까지 살찔수있는지 지켜보는 중이야

[익인4]

나도 식탐많은 남익인데 피자한판을?? ㄷㄷ

[글쓴이]

응 피자 패밀리로한판다먹고
라면은 세개는 끓이더라

[익인4]

너 남친 병원가서 건강검진은 자주하니?? 간수치랑 당수치 이빠이일것 같은데 저러다 나중에 의사가 위절재술 하자는 소리나옴.. 너가 진심 남친이 걱정되면 운동을 같이해봐 저녁에 조깅이라도 하고그래 나도 그 위절재술 하자는 소리듣고 심각하게 받아드리라면서 의사가 잔소리 뻔질나게했다가 2년전에 정신차기고 밥 서서히 줄이면서 하천이랑 헬스장 격주로 운동해서 지금 12키로 빠졌다 나 사실 고백하지만 99키로였어

[글쓴이]

간수치는 모르겠고 혈압은 고혈압이었어 술도 좋아해서 간수치 안좋을것같긴하다
노력한모습 멋있다 익인이 본인이 깨달아야하는거같아

[익인5]

와... 그게 다 어디로 들어가는 거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