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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친척들한테 어릴 때부터 못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고

친구들이나 조카 애기들한테도 많이 들음 뒷담도 전해듣고

초딩 때는 내 엽사 선생님이 티비에 확대해놓고 웃음 (선생님이랑 반애들 나포함 다 친했는데 선생님이 성격 안좋고 장난끼 많았음)

명절에 돌아오면서 어찌어찌하다가 차에서 이런 거 다 얘기하면서 울었는데

아빠는 너가 그런 걸 왜 기억하냐 네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런 것만 들리는 거다 이래

나는 너무 죽고싶은데 말하는 사람을 욕해야지 왜 나보고 뭐라그래 아빠까지 그러니까 나 진짜 못살아 이제

엄마도 자꾸 그런 말 신경쓰지 마~이러고

신경 안쓰고 싶다고 안써져? 왜 내 편을 아무도 안들어줘? 

그리고 못생겼다는 사람보고 못생겼다고 안한다 이러는데 다들 해요

간접적으로도 하고 대놓고도 하고 누가 뒷담깠다 알려주고 나도 내 얼굴보면 알고

아무튼 엄마아빠한테 말했는데 저렇게 말해 나는 울면서 심각하게 처음 말했는데 




 
익인1
아냐 너 안이상해... 고작 남의 외모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사람들이 미성숙한거야 외모가 노력으로 얻어지는 부분도 아니고 살다보면 그렇게 중요한 것도 아니야
9일 전
익인1
너무 상처받지 말고 님 외모는요? 하고 넘겨 남 외모 지적하는 사람들이 별 대단한 사람들도 아니고 누구도 네 외모에 대해 지적하면 안되는게 맞아
9일 전
익인1
외적인 걸로 지적당한다고 너무 상처받지 마 아직 어려서 그게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내면이 단단한게 진짜야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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