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35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긴 한데

연애 초에는 집에 안 들어가면 엄마가 집 언제 오냐고 전화 옴

(지금은 일주일에 한두 번은 외박하니까 전화는 안 하시고 여행도 잘 가긴 함)

근데 금방 같이 있다가 집 갔는데 이유가 외박하고 아침에 들어가면 눈치 보인대

그래서 나이도 있는데 걍 애인 집에 있다가 왔다 해라 그랬더니

애인 생겼다고 하면 놀리고 뭐만하면 다 애인이랑 엮고 친척들이랑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애인 생겼다고 말한대.. 글고 위로 누나 둘 있는데 두 분 다 외박 한 번도 안했대

그래서 그냥 귀찮은 일 안 생기게 하고 싶다고 말 안한대

아니 진짜 개 이해안돼 아무리 엄마지만 그렇게 선 넘으면 화라도 내든가 해야하는데 그게 귀찮다고 말 안하고 눈치 보는게 짜증남

글고 어머님도 그런식으로 행동하는 거 이해 안되고 만약 나중에 결혼이라도 하면 나한테도 짜증나게 굴까봐 벌써 고민됨


걍 익명이라 하소연 해봤어•••



 
익인1
집안마다 분위기가 다른 거라 그 정도는 어쩔수없읗듯
1개월 전
익인2
222얹혀사는입장에서 어쩔수없다ㅜㅜ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익인4
22
1개월 전
익인5
보수적이고 그런거에 관해 주장 세신 부모님은 자식이 나이가 몇이든 꺾기 힘들어 귀찮은 일 안생기게 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 가고 어떤 마음인지 알아서
1개월 전
글쓴이
내가 넘 생각이 짧았나벼••• 둥들아 댓글 고마버 덕분에 다른 입장에서 여러가지 생각 들어볼 수 있어서 반성하개 됐다•••
1개월 전
익인6
내가 딱 너랑 똑같음 우리 집은 너무 자유로워서 도대체가 왜 성인이 된 자식을 불편하게 만드는 거지 싶은데, 다른 사람들이 다 하는 말이 집안 분위기 다른 거고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게 아니래... 근데 그렇다고 내가 그 가족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는 뜻도 아니라서 어떻게 보면 안 맞는 것 중에 하나라고 할 수도 있는 것 같아, 내가 그집안에 살았으면 부딪혔을 것 같은데 그 상황마다 또 다른가바,, 🥲
1개월 전
글쓴이
아까 이래라 저래라 개많이 했는데 미안하네 ㅠㅋㅋㅋ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었어 우리 가족도 진짜 프리해서.. 스무살 초반부터 외박 그냥 하고 연락만 잘 하면 큰 문제 없었고.. 만약 머라했으면 걍 한 번 들이박았을 거 같음ㅋㅋㅋ
1개월 전
익인6
그러니까 네 맘 너무 이해....
아니 왜 내 삶을 살지 못하는 거?!
근데 우리 성향 자체가 진짜 그런 환경도 다 부숴 버렸을 타입이라... 그냥 순종(?)하는 게 마음에 안 드는 거지... 이래라 저래라 할 게 아니라고 하는 것도 이해는 하는데 마음에는 안 듦...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아니 들이 박아서 가족문화를 바꾸면 되지 않나.. 한 번 제대로 화를 내거나 싫다는 표현을 하면 가족들도 적당히 선을 지키지 않을까 이런 생각
더더욱이 나는 어디서든 잘 하고 어련히 조심하고 다닌다는 생각이 기저에 있어서 간섭하는 거에 반발심이 드는데
애인은 부모님이 날 사랑하셔서 걱정하시는 거라고 두 분 다 좋은 사람이라고 하니까
와 참 화목하고 말 잘듣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젠 화가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6
누군가 오바한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도 생각함 내 애인도 그런 부모님 때문에 마지못해 하는 행동들이 많은데 그 와중에 효도는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잘 들이받지도 않아, 내가 한 번 너무 말도 안 되는 것 같아서 좀 뭐라고 한 적 있거든? 한편으로는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사랑하니까 그러는 거라고 똑같이 생각함 날 이렇게 잘 키워주신 것에 감사하다고까지 하는데 (당연한 거지만) 내가 봤을 때 좀 톡식한 문화 때문에 생긴 예민한 면이 많다고 판단했으나 내 오지랖이하는 것을 알고 입 다물고 있는 거지 그냥... ㅋㅋㅋㅋ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근데 진짜 교회 다니는 애들이 생각이 깊지 않냐403 11:1239400 3
일상살크업 직빵인 음식 뭐뭐있어298 10:1130296 0
KIA/OnAir ❤️야수들은 햄종을 위해 득지를 낋여오거라. 실책은 이제 그많하세.. 4158 13:0623403 0
한화/OnAir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개막전 250329 달글 🦅🧡 6495 13:2319834 1
삼성/OnAir 🦁 대구 새 ꒰(˶ᵔ ꈊ ᵔ˶)꒱ 끼 태인아 너무 보고 싶었고 빠따들이 점수 내는 ..4344 17:2710044 2
40 나 진짜 너무급한데 거미 발을씻자로죽일수있어??? 제발 16 03.24 23:41 68 0
이성 사랑방 잠수타면 회피형이고 잠수 안타면 회피형 아님15 03.24 23:41 192 0
공무원익들아 들어와봐. 공무원만!!12 03.24 23:40 161 0
여익들 이 정도 밥양 먹을 수 있음?40 14 03.24 23:40 67 0
자살하면 저승못가고 떠돈다는 말 진짜야??38 03.24 23:40 801 0
이번 산불로 신라 의상대사때 지어졌다고 전해진 운람사가 전소 됐대 03.24 23:40 43 1
고딩들 셤 언제쯤이여? 03.24 23:40 15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전에 사겼던 여자랑 카톡친구인건 흔한거지?1 03.24 23:40 100 0
종교 있는 익들아 3 03.24 23:39 22 0
다들 내일 뭐입닝2 03.24 23:39 77 0
코에서 뜨거운 바람 나오는건 못고치나1 03.24 23:39 23 0
배에서 맨날 엄청 크게 꼬르륵 소리 나는데ㅠ6 03.24 23:39 61 0
굽 좀 있는 운동화 중에 예쁜 거 추천해주라ㅠㅠㅠㅠㅠ!! 03.24 23:39 15 0
싱크홀 생기는 이유가 있어?6 03.24 23:39 168 0
지금 제주도 이마트에사 뭐 해? 왜 오픈런하지 03.24 23:39 23 0
롯데리아 배달 주문했는데 다른 사람꺼 왔엌ㅋㅋㅋㅋ 03.24 23:39 16 0
환연 현규 유튜브 만들고 브이로그 올렸던데1 03.24 23:39 609 0
난 진심 우울증 걸릴 일 없겠다 03.24 23:39 40 0
아디다스 삼바 블랙 손 많이 가??2 03.24 23:38 48 0
타로 너무 믿지마셈4 03.24 23:38 111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오구
나이는 마흔 넷, 직업은 의사입니다​w. 오구​01. 등산 메이트​​쌍커풀이 없고 여우처럼 옆으로 길게 찢어진 눈매, 진한 눈썹에 손 닿으면 베일 듯한 날카로운 콧대,까만 피부와 생활 근육으로 다져진 몸, 190 정도로 보이는 훤칠..
by 집보내줘
우리는 서로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자연스레 같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은 그저 그런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서로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느껴졌고, 그 익숙함 속에서 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를 잊어가고 있었다.어느 순간,..
by 넉점반
  “미친 거 아니야?”“미친 거지.”“야. 근데 안 설레? 표정이 왜그래.”“설레서 곤란한 얼굴로는 안 보이니.”“설레는데 왜 곤란해?”원우와 데이트 하기 전 날. 시은과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 수업을 모두 마친 뒤 카공을 하고 있는..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by 한도윤
(1) 편에서부터 이어집니다.부동산 가격에 피로감을 느껴 벌러덩 침대에 누워버렸다. 침대에 누워 올려본 핸드폰에는 3년 반을 사귄 애인 슬이의 장문의 카톡이 있었다. 슬이는 고되고 힘든 서울 생활에 내가 믿고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존..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