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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6l
올해 말에 결혼인데 시부모님댁 갔다가 오면 현타가 오네..
애인은 시부모님이랑 진짜 잘 지내거든 약간 이런 저런 고민 다 이야기하는 베프 느낌..?
나랑 엄마는.. 걍 친구? 깊게 친하지도 그렇다고 많이 친하지도 않는 그냥 같은반 친구1 느낌... 
아빠랑은 걍 원수 사이...
엄마랑 고민 이야기 한적 한번도 없고 결혼에 대해서도 엄마랑 깊게 이야기 안했어..
이런게 시부모님댁이랑 우리집이랑 차이가 너무 나다보니까 현타가 엄청 오고.. 현타가 오면서도 결혼하면 엄마 자주 안보고 지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 
하 모르겠어 글 뭐라고 적은지도 모르겠네 그냥 슬프다 이 현실이... 넋두리 한번 해봤어 ㅠ


 
둥이1
나도 올해 결혼하는데
예랑이가 쓰니 입장이더라구
그얘기 듣고 안쓰럽고.. 그렇더라고 그이후로 내가 더 신경쓰고 잘해주고 있어 집 갔다오면...

2개월 전
둥이1
쓰니 예랑이도 알아??
사실 둘이 행복한게 제일 중요한거잖아~
예랑이랑 잘 얘기해서 속앓이 풀어~

2개월 전
글쓴둥이
헉 나랑 같은 상황인 사람이 있구나 ㅜㅜ
괜히 위로가 되네🥹🥹
마자... 둘만 행복하면 됐지 ㅎㅎ...!!!!!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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