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방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살다가 대학 때문에 내가 서울로 올라가게 되어서 다음 달부터 차로 4시간 장거리가 될 예정이야 둘 다 대학생이라 돈도 많이 없고 시간도 없고…. 또 나는 서울에 올라가면 애인보다도 새로운 인간관계와 경험에 더 중점을 두고 생활하고 싶어
애인은 나를 많이 사랑하고 나도 사랑해 근데 요즘 애인이 자꾸 불안해하는거에 확신을 주기 힘들어…. 4년내내 너만을 바라보겠다고 할 수 있을지 솔직히 장거리 너무 나랑 안 맞고 싫거든 그렇다고 나랑 참 잘 맞고 다정한 애인과 헤어지고 싶지도 않고 앞으로 상처를 줄까봐 걱정도 되네……….
지금이라도 마음 정리하고 헤어져야 할까? ㅠ… 아직 많이 사랑하는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