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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똑같이 사랑하는데 외손자를 보면 심연에 어떤 복잡한 마음이 들때도 있는데 친손자는 그냥 생각없이 귀여워하게된대

그 이유는 외손자는 내 딸의 배에서 났으니까...

나 처음에 이게 뭔가 했는데 울엄마랑 얘기하니 알것같다

내 딸 생명을 담보로 태어나고 크면서도 딸의 몸을 갈아 키운다는 생각이 들어 가끔 심정이 복잡해지는거래

다 그런건 아니겠지



 
익인1
뭔느낌인줄은 알겠으나 그렇게 따지면 외손자를 더 아껴야하는건 아닌지..?
1개월 전
글쓴이
사랑은 똑같대
실제로 외손자를 더 자주 돌봐주기도하고 딸 도와준다고
이게 사랑의 문제가 아니라 그 너머의 별개감정이란거 아닌가

1개월 전
익인2
내 딸이 낳은 자식이라 그런가 보면 딸생각에 측은하고 책임감도 좀 더 생기고 이런 느낌이려나
1개월 전
익인3
이런거보면 며느리는 정말 남인가보네
1개월 전
익인4
친손자는 좀 더 책임없는 쾌락 느낌이네 내자식 상할 일이 적은..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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