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학 가니까 그냥 해주는 말인거 알면서도
다들 너무 모델같다고 이쁘다고 해주고, 과팅도 많이 들어오고, 고백 많이 받았을 거 같다고 하고, 남자 동기들한테 실제로 고백공격도 받았고… 좀 잘생긴 남자친구 만나는데 나보고 진짜 너무ㅜ이쁜데 왜이리 자존감 낮은지 모르겠다고 해주고 칭찬폭탄 받으니까 요즘 좀 기분좋음…여기부턴 좀 오바하는건데 자꾸 불안하다고 나한테 가볍게 질투하고 집착해주는데 이것도 좀 좋은거같음 ㅠㅠ 카페 알바도 관상 너무 좋다면서 바로붙고 알바하면서 번호도 2번 따여보고 .. 막 어디가면 계란형에 눈 너무 이쁘다고 칭찬 많이 받음. 채수빈 닮았다는 말 2번 들어봄…나 젖살 빠져서 좀 청순해진건가 어릴땐 그냥 잼민이 동안 관상이라 생각했는데…교수님도 나보고 셀카랑 분위기 너무 다르다면서 왜 남자친구 없냐고 그러심 ㅜㅋㅋ 요즘 너무 객관화 못하는거 같아서 하….. 아무튼 대학 1년 넘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