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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16l
이런글 적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공감할 사람은 있을 것 같아서 적어봄..
일단 우리 아빠...? 진짜.. 아빠가 아님 사람도 아니고...
때리고 욕하고 폭언하고 가부장적이고 사상 더럽고..ㅋㅋ
진짜 어릴때부터 맨날 빌었음 아빠 꼭 벌 받게 해달라고...
근데 아까 아빠 쓰러졌었어 진짜 눈물 한방울도 안나오고 오히려 좀.. 마음이 편했어 드디어? 이런 느낌...
싸패 같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ㅜ 근데 진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내 인생에서 아빠 없어졌으면 좋겠어...


 
   
익인1
나도 그랬는데 막상 돌아가시니까 눈물나더라
9일 전
글쓴이
나도 그러려나.. 난 그 눈물 흘리는 것도 아까울 것 같아 ㅠ
9일 전
익인1
너 맘도 충분히 이해해 나도 그랬음 진짜
맨날 맞고 욕먹고 옆집 아줌마가 말리러 올정도로 맞았음 술만 먹고 들어오면
동생이 잘못해도 내가 맞고 걍 진짜 개맞듯이 맞고 자라고 욕먹고 자랐어
그래서 진짜 너무너무 싫었는데
아파서 병원 갔을때도 참나.. 이런마음었는데
막상 일 생기니까 그냥 뭔가 슬퍼서 울었음ㅋㅋㅋㅋ
지금도 뭔가 가끔씩 생각나면 눈물나

9일 전
글쓴이
아.... 개슬퍼......진짜 슬프다
우리집도 맨날 그런식이었는데 ㅠ
우리 이제라도 행복하자💪

9일 전
익인2
어.. 난 이해해
9일 전
익인2
그래도 돌아가시는 건 꼴에 딸이라고 슬플거같아서 빌어 병걸리게 해달라고 누워만 있었으면 좋겠어서
9일 전
글쓴이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속상하네.... 나랑 상황 비슷한 사람이 꽤나 있나봐..
9일 전
익인2
나도 오랜만에 공감가는 글 보네.. 다들 가족 특히 아빠랑 친하고 유대감 깊어보여서 부럽고 나만 이렇게 사나 했는데
9일 전
글쓴이
ㅠㅠㅠ
그렇게 지내왔던만큼 다른데서 더 사랑 받을거야....

9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도.. 어떤 과정이든 결국엔 쓰니가 행복해지는 결말이었으면 좋겠어 힘내자 화이팅 👊

9일 전
익인3
이해함
9일 전
글쓴이
🥹🥹🥹
9일 전
익인4
너무 이해해 나도 최근에 아빠랑 싸우다가 진짜 평생 참고 참고 또 참아온 아빠가 날 대하는 폭력적인 태도에 대해서 막 울분 터뜨리니까 아빠가 혈압 때문에 쓰러지셨거든 한편으론 속 시원하더라 벌 받았다 싶고ㅋㅋ 이해해 너 나쁜 거 아니야
9일 전
글쓴이
그런 태도는 자식이 성인이 되도 바뀌지는 않더라... 너도 참 힘들었겠다.... 고생했어
9일 전
익인5
이해함. 낳았다고 다 부모 아니지 충분히 이해
9일 전
글쓴이
🥹🥹🥹🥹🥹 ㅠㅠㅠㅠㅠ
9일 전
익인6
하ㅜ 나도 쓰니랑 같은데 난 반반이야...멀리 살아서 그런지 얼굴 못 본지 5년되가거든 마음 한편으로는 걱정되고 ..또 모르겠고 진짜~~
9일 전
익인7
난 쓰니 이해해
난 쓰니같은 집은 아니고 어릴 때 이혼해서 교류 전혀 없는 집인데 아빠 남처럼 느껴지고 얼굴 기억도 안 나서 죽는다 해도 아무 생각 안 들 것 같음 (죽으면 연락은 올 듯 그 집에서)
우리 아빠도 개차반 같은 인간이어서 더 그렇고

9일 전
익인8
와 나도.. 아빠랑 애착관계 하나도 없음
남보다 못해서 나도 눈물 안 나올 듯

9일 전
익인9
그럴 수 있지 죄책감 가지지마
9일 전
익인10
나 매일 빌었는데 진짜 불치병 걸리니까 하늘이 소원을 들어줬나 싶더라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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