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766l
이런글 적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공감할 사람은 있을 것 같아서 적어봄..
일단 우리 아빠...? 진짜.. 아빠가 아님 사람도 아니고...
때리고 욕하고 폭언하고 가부장적이고 사상 더럽고..ㅋㅋ
진짜 어릴때부터 맨날 빌었음 아빠 꼭 벌 받게 해달라고...
근데 아까 아빠 쓰러졌었어 진짜 눈물 한방울도 안나오고 오히려 좀.. 마음이 편했어 드디어? 이런 느낌...
싸패 같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ㅜ 근데 진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내 인생에서 아빠 없어졌으면 좋겠어...


 
   
익인1
나도 그랬는데 막상 돌아가시니까 눈물나더라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그러려나.. 난 그 눈물 흘리는 것도 아까울 것 같아 ㅠ
2개월 전
익인1
너 맘도 충분히 이해해 나도 그랬음 진짜
맨날 맞고 욕먹고 옆집 아줌마가 말리러 올정도로 맞았음 술만 먹고 들어오면
동생이 잘못해도 내가 맞고 걍 진짜 개맞듯이 맞고 자라고 욕먹고 자랐어
그래서 진짜 너무너무 싫었는데
아파서 병원 갔을때도 참나.. 이런마음었는데
막상 일 생기니까 그냥 뭔가 슬퍼서 울었음ㅋㅋㅋㅋ
지금도 뭔가 가끔씩 생각나면 눈물나

2개월 전
글쓴이
아.... 개슬퍼......진짜 슬프다
우리집도 맨날 그런식이었는데 ㅠ
우리 이제라도 행복하자💪

2개월 전
익인2
어.. 난 이해해
2개월 전
익인2
그래도 돌아가시는 건 꼴에 딸이라고 슬플거같아서 빌어 병걸리게 해달라고 누워만 있었으면 좋겠어서
2개월 전
글쓴이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속상하네.... 나랑 상황 비슷한 사람이 꽤나 있나봐..
2개월 전
익인2
나도 오랜만에 공감가는 글 보네.. 다들 가족 특히 아빠랑 친하고 유대감 깊어보여서 부럽고 나만 이렇게 사나 했는데
2개월 전
글쓴이
ㅠㅠㅠ
그렇게 지내왔던만큼 다른데서 더 사랑 받을거야....

2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도.. 어떤 과정이든 결국엔 쓰니가 행복해지는 결말이었으면 좋겠어 힘내자 화이팅 👊

2개월 전
익인3
이해함
2개월 전
글쓴이
🥹🥹🥹
2개월 전
익인4
너무 이해해 나도 최근에 아빠랑 싸우다가 진짜 평생 참고 참고 또 참아온 아빠가 날 대하는 폭력적인 태도에 대해서 막 울분 터뜨리니까 아빠가 혈압 때문에 쓰러지셨거든 한편으론 속 시원하더라 벌 받았다 싶고ㅋㅋ 이해해 너 나쁜 거 아니야
2개월 전
글쓴이
그런 태도는 자식이 성인이 되도 바뀌지는 않더라... 너도 참 힘들었겠다.... 고생했어
2개월 전
익인5
이해함. 낳았다고 다 부모 아니지 충분히 이해
2개월 전
글쓴이
🥹🥹🥹🥹🥹 ㅠㅠㅠㅠㅠ
2개월 전
익인6
하ㅜ 나도 쓰니랑 같은데 난 반반이야...멀리 살아서 그런지 얼굴 못 본지 5년되가거든 마음 한편으로는 걱정되고 ..또 모르겠고 진짜~~
2개월 전
익인7
난 쓰니 이해해
난 쓰니같은 집은 아니고 어릴 때 이혼해서 교류 전혀 없는 집인데 아빠 남처럼 느껴지고 얼굴 기억도 안 나서 죽는다 해도 아무 생각 안 들 것 같음 (죽으면 연락은 올 듯 그 집에서)
우리 아빠도 개차반 같은 인간이어서 더 그렇고

2개월 전
익인8
와 나도.. 아빠랑 애착관계 하나도 없음
남보다 못해서 나도 눈물 안 나올 듯

2개월 전
익인9
그럴 수 있지 죄책감 가지지마
2개월 전
익인10
나 매일 빌었는데 진짜 불치병 걸리니까 하늘이 소원을 들어줬나 싶더라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 낙상 마렵다 " 던 간호사 근황520 04.07 17:0060417 20
일상00년생이 벌써 곧 30살이네278 04.07 13:3152581 0
야구밑글 보고 궁금해져서 그러는데 우리 댓글로 1. 자기 응원팀 2. 부모님 응원팀 3..224 04.07 17:4722380 0
일상대기업들은 업무시간 ㄹㅇ 인스티즈나 이런사이트 차단되있어?281 04.07 15:0056200 0
이성 사랑방 애인 서른인데 카톡말투 ㅠㅠ 이거 평생가려나190 04.07 14:4257945 0
오늘 공시 쳤는데 너무너무 힘든 하루였어 10 04.05 20:42 233 0
아 코노 가고싶다 04.05 20:42 15 0
띵끄부부 이 영상보고 홈트했다가 헬게이트 열렸음 04.05 20:42 193 0
뭐만하면 긁 거리는거 04.05 20:42 53 0
가입한 사이트 아이디비번이라던지 중요한 결제암호 다들 어디에 적어놔?6 04.05 20:42 36 0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왜 배달이 한시간이나 걸리는가 4 04.05 20:42 261 0
솔직히 국가직이든 시청이든 갑질당할일 거의 없는데 04.05 20:41 40 0
이성 사랑방 진짜 3일 내내 매달려서 잡았어…11 04.05 20:41 205 0
아 힘들다 04.05 20:41 23 0
ai들 진짜 개몽총해 04.05 20:41 23 0
피자랑 치킨 막상 먹으면 물리면서 단어만 보면 너무 먹고 싶어 04.05 20:40 10 0
Istj는 내가 만나본사람마다 어디가서 만만한 취급받을성격은아니더라 32 04.05 20:40 1044 0
소맥에 비빔면먹는중1 04.05 20:40 18 0
인생 너무 무기력하고 재미없다 04.05 20:40 122 0
남 보면서 엠지하다고 느끼는건 04.05 20:40 83 0
직장인 노트북으로 ㅇㄸ??4 04.05 20:40 73 0
번아웃 왔는지 왜 사는지 모르겠음1 04.05 20:40 25 0
와 나 오늘 ㄹㅈㄷ로 안 좋게 먹었다 1 04.05 20:39 29 0
너희 인티만 해? 다른 커뮤도 해?6 04.05 20:39 41 0
서울익들아 지금 날씨 어때?16 04.05 20:39 157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