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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입사한지 2년정도 된 사원이고..
팀장이 너무 힘들게 해서 글 써봐..
같은 팀 내에서 내가 처음엔 신입이여서 장난도 받아주고 그래서 그런지 날 엄청 만만하게 보셔 
그래서 그런지 내가 연차쓰겠다하면 야 통보하지마 이러고 나랑 같은 팀 대리가 연차쓰겠다하면 어 그래 ㅎㅎ 이런단말이야.? 
그리고 나한테 말할땐 야 씨 아 씨 이러면서 씨씨를 중간중간에 엄청 넣는데 다른 대리님들한테는 그런거 일절 없어.. ㅠ 
나한테는 장난도 엄청 심하게 치는데 다른 대리들한테는 장난 안치거든.. 
남자분이규 내가 편하다고 생각하는건지뭔지
근데 난 좀 스트레스라서.. 
오늘부터 그냥 장난 안받아주고 안웃고 그래야할까? 
+본부장님한테 말해봤는데 그냥 너가 편해서 그래~ 또는 원랜 더 심했는데 노력하고있는거니까 봐줘~ 이러규 넘어감 ㅠ


 
글쓴이
ㅜㅜ 다른 사람들도 다 나한테만 유독 그러는거같대..
1개월 전
익인1
너도 거리 지키고 오히려 너가 더 깍듯이하고 예의차려서 거리두는 것 밖에 ㅠㅠ
1개월 전
글쓴이
ㅜㅜ 더 예의차리고 깍듯하게 하는게 뭘까?
넴 이런거를 네 알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딱딱하게 말해..?

1개월 전
익인2
나이차이가 혹시 많이나?
열몇살 이상..?
그러면 그냥 지딴에는 장난치고 그러는거 맞는거임..
근데 그런경우 정색하면 더 돌변해서 칼같이 굴거나 할텐데 괜찮겠어..?
그래도 너무 스트레스라면 조용히 부탁해봐...
대놓구 하는것보다 말귀 알아 들을거야..
조금씩 거리 벌리는것도 좋고..

1개월 전
글쓴이
11살 차이나.. ㅠㅠ
내가 좀 장난식으로..? 좀 유하게 왜저한테만 그러세요..ㅠㅠ 집가서 일기 써야지 이런식으로 말해본적 있는데 안통해ㅠㅠㅠㅠ 하ㅠㅠ

1개월 전
익인2
그건 말하는게 아님 ㅎㅎㅎㅎ
그냥 투정이지...
그리고 저런 타입은 쓰니랑 사이 되게 좋다고 생각할걸, 자기가 많이 이뻐해준다고 여기고.
이성적 관심은 아니지만 엄청 오빠처럼 편하게 잘 대해준다는 착각 아닌 착각 많이 하더라고..
윗 댓처럼 쓰니가 좀 거리 벌리고
예의 차리며 굴어.
회사서 넴 이런거 하지말고,
다나까로.
왜그러냐 하면 그냥 웃으면서 전 이런게 편해요 하고 넘겨.

1개월 전
글쓴이
하 ㅠ 진짜맞아 저번에 나한테 내가 너 편하게 대해주는거 알지 ㅠ 이러더라고..
다나까.. 알았어ㅠㅠ 해볼게ㅜㅜ 아침부터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ㅠㅠ엉엉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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