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진짜 내가 봐도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집순이이고 너무너무 가정에 충실한데 아빠는 장난이라면서 가끔씩 바람피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히 이해도 안되고 내가 다 기분이 나빠... 엄마같이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 어디있다고 싸울때도 꼭 바람피냐는 소리나오고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어 이번에 엄마 베트남 여행 가시는데 그래서 그런가 진짜 그런 장난도 한두번이지... 아빠 심리가 뭘까... 어제도 나 없을때 전화하라고 엄마한테 그러길래 나중에 집 와서 물어보니까 장난식으로 바림피냐거 물어봤다고 하더라고 진짜 너무 황당해...난 뭐 내가 들으면 안되는 이야기인가 했는데 아빠 본인이 생각해도 내가 듣기에 그런 질문은 이상한걸 알았나봐 나 없읆때 하라고 힌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