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사귄지 한 10개월 됐어
원래 한 1년정도 사귀고나서 나한테 결혼얘기꺼내려고했대
난 참지못하고 저번달에 나랑 결혼할거냐구 물어범,,,
애인이 모솔이기도 하고 연애를 몇번 더하고 결혼하고싶은거냐 ㅁ물어보니 그건아니래 나랑하고싶대 사귀면서 당연히 너랑하겠지라고 생각했대
식장도 알아보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는거같더라구
본인생각은 26년5월이나 이때쯤 식을 올리고싶었대
근데 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걍 일찍하고싶거든 올11월에
나이 한살더먹고 하는것도 그냥 그렇고 솔직하게 말하면 연애하는게 지겨워 ,,빨리 결혼해서 살림 합치고싶은 마음이 커
근데 계속 ㅁ고민하더니
원래 26년 하반기에 생각을 하고있었대
근데 너가 당기자고해서 26년5월로 생각했는데
올해 하고싶은 이유가 있냐는거야 식장이 거의 없을텐데.,이러길래
그래서 내가 그냥 할거면 얼른하고싶다고 같이살고싶은마음이 크다그랬더니
경제적인거,애기언제낳을지,생활비어떻게할지 이런대화들을 너랑 더 나누고 너에대해 알아가는시간이
딱 2년이면 충분하다생각해서 본인은 26년에 결혼하자고 한거고
지금은 쓰니에대해 70-80퍼만 알고있다고 생각해서
널정말 사랑하지만 결혼에대해 현실적인 부분들은 더 얘기하고 결혼하고싷대 ( 통장잔고는 다 오픈함)
그래서 커플상담,부부상담 이런걸 다니자고 하는거야
일단은 알겠다고했는데
결혼은 정말 어려워 마음가지고만 되는게아니고 머리로는 저렇게 다 얘기하는게 맞다고 이해가되는데
아직도 뭔가 더 확인할게 남아있나 ,,이런생각이들면서 좀 서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