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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살기싫은데 날 왜 살렸을까


 
익인1
무슨 일이길래 이렇게 힘들어하니
1개월 전
글쓴이
요양병원와서도 연락할 친구없고 일어서지도 무릎 굽히지도 못하고 몸뚱아리는 맨날 똑같고 우울해서 죽을거같아
1개월 전
익인1
몸이 아퍼?
1개월 전
글쓴이
응 몸이 아프기도하지만 마음도 아파 우울하거든 티비봐도 그때뿐
재밌는게없어

1개월 전
익인1
그래 나도 그랬어 그래서 이런데 와서 글 쓰면서 다른 사람들 사는 얘기 듣고 그럼 나도 좀 좋은 기운 받아가고 그랬거든 쓰니야 쓰니도 좋은 글 많이 읽고 좋은 사람들하고 대화 많이 하고 좋은 기운 받아가기 바란다
1개월 전
익인1
나도 많이 아프다가 지금 천천히 회복하는 중이라 몸 아플때 그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마음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거든 물론 쓰니랑 같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길 바란다는 말 밖엔 떠오르는게 없다 나도 같은 문제로 살기 싫었던때가 있었던터라 이 글이 내 눈에 밟히거든 괜찮으면 여기서 나랑 친구해 물론 뭐 알아볼수있을까 싶긴해도 이 글을 링크삼아 남겨두면 알아볼수도 있을거야 친구
1개월 전
익인2
잘 살 필요도 없고 그냥저냥 목숨 붙어있는대로 살다보면 그래도 언젠가는 괜찮은 날 오더라 ....힘내
1개월 전
익인3
라고 하지만 누군가 살려주길 바라니까 실패하는 거지
맘먹고 죽으면 아무도 못 살림 발견을 못하는데 어케 살림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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