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교 다닐 때 남자 선배가 여자 화장실 몰카 설치하다 걸려서
경찰 온적 있거든..? 그때 이후로 화장실 갈 때마다 괜히 신경 쓰이더라.
특히 가끔 화장실 수리한다고 남자들이랑 여자화장실에서 마주칠 때 있잖아?
그럴 때마다 '어..? 혹시 이거 설치한 사람이 다시 수거하면 아무도 모르는거 아님..?'
이런 생각도 들고 ㅋㅋㅋ;
근데 뉴스 보면 매년 몰카 잡히잖아
그러면 또 또 내가 아닌 법 없지 않나 싶고..
그래서 나도 방법 없나 찾아봤는데
요즘은 작은 몰카 탐지기도 있더라고?
이거까지 써야 하나 싶긴 했는데
그냥 들고 다니면서 한번씩 확인하면 좀 덜 불안하긴 해.
나만 이런거 신경쓰는걸까?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