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귀었던 애들 다 학벌, 직업 별로였음
학벌, 직업은 나도 별로라 신경 안썼는데 바로 전 애인은 가끔가다 맞춤법 심하게 틀리거나 너무 상식적인..? 모르면 안될정도의 단어를 모른다 해서 개충격받고 그랬었음
그래도 흐린눈 하면서 사귀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지고 요새 새로 연락하는 사람 있는데
객관적으로 키도 작고 잘생긴 것도 아니거든... 심지어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랑 정반대임..ㅋㅋㅠㅠ
근데 직업도 좋고 공부를 엄청 잘하는데 그게 너무 멋있어보여..
진짜 절대 안이럴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스며드는 것 같음.....
하루종일 연락 안오나 기다리고있고 다음 약속 언제 잡나 생각하고ㅠ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이랑은 너무 다른 느낌이라 먼가 되게 새롭고 기분이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