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일반좌석 앉아서 폰하고 있어서 앞에 안 보고 계속 폰화면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내 코앞에서 중얼중얼거리면서
요즘것들은 교육을 잘못 받았네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냐
부모한테 교육을 어떻게 받은거냐
젊은 새끼들이 일어나질 않는다
이래서 쳐다보니까 그렇게 노인도 아니고 한 60대 정도
멀쩡하게 두다리로 잘 서있음
그러면서 나한테 시비걸길래
저 아파서 앉아있는 거다, 제가 어떤 상태인 줄 알고 막말하시냐 했더니
나한테 대답은 못하고 또 혼자 중얼거려서 민원문자 넣음
근데 방송 나오기 전에 내려서 그사람은 못 들었는데
그사람 내리고 나서 지팡이 짚으신 할아버님 오시길래 바로 비켜드림
하 아직도 손떨리고 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