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이성 포함된 그룹에 같이 여행을 가고싶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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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별로 안좋을거같다고 했는데

애인은 간만에 가는 여행이라고 한다

나는 그 간만에 가는 여행 나하고 가면 안되겠냐고 하니까 또

간만에 만나는 사람들이라고 하고 이성도 10명중에 2명뿐이라고 한다

숙소는 따로 잡는게 아니고 그냥 큰 방 하나구해서 떨어져 잔다고  했고

난 이 말 듣고 헤어지고 싶으면 여행가라했는데

안가는 말 보단 내가 너무 통제하는거같다ㅏ고 하더라

근데 어째 내가 싫다는데

[익인1]

니가 통제 개심하게 하는건 맞는듯

[글쓴이]

ㅇㅇ 그냥 내가 싫어 이성 없었으면 그냥가라했을거고 숙소가 남녀 나뉘어졌으면 좀 기분 안좋겠지만 가라곤 했을거같은데 숙소가 좀 걸려서 싫다

[익인2]

이게 왜 개심함? 이성이랑 한 숙소에서 자는 여행을 누가 좋아해

[익인3]

아... 난 쓰니처럼 하면 못 만나...ㅠ 근데 너 말처럼 너가 싫으면 어쩔 수 없지 뭐. 애인이 너랑 헤어지던가 여행 안가거나 알아서 결정할듯.

[익인4]

난 띠꺼워도 속 부글부글 거리면서 보내줄 듯 왜냐면 안 보내주면 본문처럼 통제한다고 싫어하고 오히려 역으로 낸테 정떨어져함
근데 개싫지 누가 이성 껴있는 여행 보내주면서 추억 쌓으라 하고 싶노
아예 비지니스, 아예 친구 사이인 게 애인 눈에도 보일 정도면 모르겠는데 애매하게 눈에 가시인 이성 동반해서 가게 된다거나 내가 잘 모르는 애 끼어있으면 굉장히 거슬리지

[익인5]

근데 숙소 하나인게 개오바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안 보내줌

[익인6]

숙소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떨어져 자는거 장난하나

[익인8]

뮤ㅓㄹ 떨어져 자
20살이야? 새내기냐고
누가 나이먹고 혼성여행을 그것도 방 하나로가
제발 좀 정신좀 차리라고 하자
헤어져~
쓰니한테 통제 운운하기 전에 지 행동부터 통제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