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청모는 결혼 하는 사람이 청첩장 주는사람 지역으로 가서 하지??

내 청모는 다 내가 가서 줬었는데

청첩장을 받으러 내가 가는게 맞나...? 

근데 또 내 결혼식 와준 친구라....

그치만 난 걔 결혼식때 또 거기까지 가야하는데

걍 받지마까 ㅋㅋㅋㅋ

[익인1]

하는사람이 와야지

[글쓴이]

그치??? 고향친구라 거기가 친정이니까 겸사겸사 내려갈거라 생각하는거 같은데.. 추석전엔 안갈거같은뎈ㅋㅋㅋㅋ

[익인2]

엥 그건 아니지

[익인3]

하는 사람이 와서 줘야지

[익인4]

하는 사람이 와야지

[익인5]

그럼 그냥 모청만 받아

[글쓴이]

모청은 나오자마자 주드라.. 이미 갖고있음ㅋㅋㅋㅋㅋㅋ

[익인5]

내 결혼식에 온 사람이면 나는 그냥 청모 따로 안 하고 결혼식 때만 갈 듯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계속 여기 언제 내려오냐고 물어섴ㅋㅋ큐ㅠㅠ 추석전엔 안갈거같다 했는데 그래도 몇월 전까지 내려오면 말해줘 그러더라구 그게 청모하잔 소리같거음ㅜ 죽어도 내가 갈게 소린 안하길래 나도 걍 응~ 하고 말았는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좀 그래 나 개쪼잔하네ㅠ
근데 나도 청모할때 매번 내려간게 집가는 김에 간게 아니고 억지로 시간내서 친구들 보러 거의 매주 내려간거거둔ㅠㅠㅠ 심지어 난 결혼식도 서울 살지만 고향에서 해서 그친군 시내버스 타고 왔구... 난 고향이 자차타고 안막히면 세시간 거리라ㅠ 계산적이게 되기 싫은데 괜히 좀 서운함ㅠ

[익인6]

초대하는건데 주는사람이 당연히 가줘야지

[익인7]

주는 사람이 와야지… 어이없네

[익인8]

중고딩친구들만 받아봤는데 인천사람이라 걍 다 인천에서 만났음 다들 서울 경기 따로 있어서

[글쓴이]

서울경기 이정도면 걍 별 생각없이 내가 갈것같은데 대구야....정확히는 대구근처...ㅎ 특정될까봐 말 못하겠더ㅠ

[익인8]

서울익인데 대구까지 청첩장 받으러 오라했다고? 개오반데 걍 장난식으로라도 말해 넘 진지한거 싫으면! 내가 청첩장 받으러 거기까지 가야하냐?ㅋㅋㅋㅋ초대하는사람이 와서 초대하는게 예의지~~하고 청모하고싶으먄 오라그래

[글쓴이]

지도 그게 찔리는지 청모얘기는 절대 안햌ㅋㅋㅋㅋ그냥 언제 내려와?? 무한반복.. 친정이 거기니까 당연히 자주 온다 생각하는거같음ㅜ 또 그러면 익인이처럼 대놓고 물어봐야겠다ㅠ 고마웡ㅜㅠㅠ

[익인9]

굳이 내려가지마

[익인10]

나는 집들이 겸해서 가서 받음 ㅜ
집들이 선물도 사가고 했는데
음식도 배달음식 시켜주고ㅜㅜ…

[글쓴이]

아니 이건 너무 양심없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