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잠깐 만나서 시간 보냈는데 인사하기 전에 내가 다음에 또 언제 보냐고 자주 보고 싶은 눈치로 말했더니 OO이 심심해?하고 웃으면서 말하더니 너도 알바 같은 거 하고 친구들 만나면 좀 괜찮을 거야~그러네 이런 말 하는 거 좀 속상한데 내가 진짜 백수고 너무 의존적이라 그런가? 애인이 정상인 편인 건가
애인은 직장인이긴 해 근데 같은 동네 주민이라 집 나오기만 해도 바로 만남. 만나는 건 평소에 일주일에 한 두번? 짧게 보고 제대로 된 데이트도 격주로 한 번 하는 정도임 애인이 일, 운동 아니면 평소에 집을 진짜 안 나오긴 해 친구도 안 만나
저거 듣고 취미 활동 해보려고 이것저것 찾고 알바 구해보는 중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