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본 가는거 포기할까?

한때는 일본에 너무너무 가고 싶고 자격증도 열심히 했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어

일본어 공부하면서도 점점 현타가 온달까. 공용어도 아닌데 내가 왜이렇게 목매나 싶고... 점점 재미가 없어져. 오히려 영어에 흥미가 붙었어

Jlpt는 계속 떨어지고, 여행이라도 가려고 했더니 매번 스케줄도 안 맞아서 무산되고

워홀 접수하긴 했는데 뭔가 떨어질거 같은거 있지....

나이도 이제 26인데 그냥 포기하고 한국에서 경력 쌓아서 영어권 나라로 이직하는 루트 알아볼까봐... 

내가 너무 의지가 약한걸까? 

[익인1]

원래 하나만 너무 몰두하면 번아웃와 워홀합격여부 나올때까지 좀 쉬엄쉬엄행

[글쓴이]

고마워ㅜㅜㅜㅜ 이제까지 학교다니고 계속 시험보느라 너무 지쳐서 그랬나봐..

[익인1]

괜차나 당연한거지 나는 나중에 후회한다쳐도 시작했음 끝까지 해보는게 맞는거 같애 파이팅~~

[익인2]

일본어 메리트가 있나 나같으면 영어할듯

[글쓴이]

공부하다 그것 때문에 현타와서... ㅋㅋㅋㅋ 그래서 요즘 영어 열심히 하는 중

[익인2]

영어 잘하는 사람들 진짜 부럽더라 파이팅@!

[익인3]

나는 영어 일본어 둘다 공부해
지금 일본어가 재미없으면 영어공부하면되지
그러다 또 일본어 공부하고

[글쓴이]

일단 지금은 영어부터 해봐야겠다ㅠㅠ

[익인4]

그냥 한국에서 직장생활하고 평범한 인생 사는 걸 일본에서 하고싶은거면 일본어하고 그거 아니면 영어해

[익인5]

왜 가고싶었는데?

[글쓴이]

해외에서 살고 싶은 꿈이 있었고 일본 문화 좋아하고 일본 지인들이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어서 좋은 이미지가 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