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연애할때 변하게한사람vs변한사람 누가 더 잘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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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미술해서 헤어졌다던익인데

솔직히 말하면 내가 변한거맞아 카톡다시봐도내가 변했어

근데 난 진짜 얘기하자면...

엄청 좋아하고 최선을다하고있는데 상대가 

맨날 너 미술계속할거면 헤어지자 우리 그만해 이런소리엄청많이하면서 사귀고는 있었거든

근데 내입장에선 미술도너무좋고 상대도 너무 좋은데 저런말 들으니까 정말 너무 힘들더라고

그래서 저말 엄청하던때가있었는데

그때부터 카톡 답장이 단답형이였어 그냥 맞장구만치는

근데 난 진짜 너무 좋아했었어서 저렇게 헤어지자 그만하자

말하는게 듣고 집와서 맨날 울었거든

얘기하면 미술하면서 잘만나면안되냐고하면 싫다고하고

아무튼...

그냥 어쩌다 카톡다시보는데 내가 변한거같아서 미안하기도하다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들도같이 생각이나서..

[익인1]

근데 미술이랑 연애랑 같이하면 안되는건가..?
결혼까지 가고 그런거였어..?

[글쓴이]

내말ㅇㅣ...

[익인2]

뭐냐 나라면 못 만날듯
너가 하고싶은거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사람 만나

[익인2]

잘잘못을 따질 필요도 없는문제임

[글쓴이]

그냥 변한 내모습이 미안해서..
근데 변했던 이유도 있어서...

[익인2]

안 변한 사람 입장에서는 변한 사람이 밉고 변한 사람 입장에서는 나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그러겠지.. 둘 중 누가 잘못한 건 없어
그냥 어쩔 수 없는거야
다만 변한 사람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있지
관계를 끝낼지, 아님 너가 다시 노력해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