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이런거 안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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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랑 뭐 야기하다가 앞으로 말 이렇게 하면 손목맞기

해서 하기로 했는데 내가 걸린고야

그래사 나는 때랴도 그렇게 세게는 안때리겠지 했는데 진짜 개세게 때려서 맞자마자 눈물 핑 돌았어:..

내기니까 때리는건 상관없는데 그렇게 막 신나서 개세게 때릴줄은 몰랐어

평소레도 너무 친구같다는 생각들어서 스트레스 였눈데 맞고 손목 멍든거 보니까 진짜 너무 우울해짐 ㅠㅠ…

[익인1]

속상하긴한데 그런거 보통 진짜 얘를 조사버려야겠다 이런 심리가 아니라 히히! 벌칙으로 정한거니까! 봐주진 말아야지! 하고 적당히 할려고 한건데 힘조절 안돼서, 서로 힘차이 생각못하고 걍 개쎄게 나가버린걸걸 ㅋㅋㅋ ㅠㅠ 그래서 난 애초에 그런걸 안함..

[글쓴이]

그냥 별로 액션도 안크게 때렸는데 아픈거면 모르겠는데 때릴때부터 혼자 신나서 빨리 대라고 하고 개세게때려서 아픈거라 더 속상함 ㅜㅠㅠㅠ

[익인2]

서운함.. 나는 딱밤 맞기 했는데 진짜 눈앞에 별보였어.. 아니 어느정도 조절을 해야지.. 반대로 내가 때렸으면 난 안 그랬음

[글쓴이]

ㄹㅇㄹㅇ 내말이 이 말이야 때려도 됨 당연히 근데 그래도 애인인데 적당히 해야지 맞고 엄청 아파하니까 왜 이런걸로 그로냐 내기아니냐 하다가 멍드는거보고 미안하다함 그럴의도가 아니었다는데 애초에 때리는 자세부터가 본격으로 때려야겠다여소 너무 속상해

[익인3]

그런걸 하지를 마

[익인4]

나도 서운함ㅠ 나는 사우나가서 내 머리에 계란 깨려는 장난할려고 나 때리는 시늉하는데 그 모습이 무섭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