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 어떤 썸남이나 남친이라도 남자한테 그다지 설레거나 심장뛴적이 없었는데
오늘 작은 털뭉치 말티즈가 뛰어와서 나한테 안기는 순간 심장이 터질것같고 너무 설레고 행복해서 죽을것 같았어.... 이런 애교가득 강아지 처음 만나봤거든
그러고나니 지금까지 내가 남자들과 했던 모든 사랑이 거짓같이 느껴져.. ㅋㅋㅋㅋㅋㅋ 남자보다 강아지를 더 사랑하는 내가 이상한걸까.. 진짜 혼란스러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