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60l
엄마가 좀 애 같고 의존적이고 답답한 스타일이셔서....
엄마랑 같이 있으면서 인내심 바닥날 때마다 내가 너무 별로인 사람처럼 느껴져서 더 힘들어
내 본성은 이런 건가 나 이렇게 별로인 사람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고 하..


 
익인1
충분히 그 마음 들 수 있을 거 같아 자책 비관하지마 글쓴이야
가족을 사랑함자체가 인성 나쁘지 않은거야

4개월 전
익인1
성향차이인거야
4개월 전
글쓴이
엄마와 딸은 원래 애증의 관계라고들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난 애와 증 사이를 너무 왔다갔다 해서 힘든 거 같아
이게 혼자 힘든 것도 힘든 건데 주변에서도 나만 안 좋게 보더라고
엄마가 답답한 스타일이시긴 해도 자식인데,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형제 중 날 가장 아끼심.. 이건 당연함 지금까지 내가 의존적인 거 제일 잘 받아드렸으니까) 등등
형제들은 또 엄마가 날 제일 아끼시니 나보고 문제라 그러고 내가 엄마 애 같은 성격 끝까지 받아드려야 하는 포지션이 돼

4개월 전
익인1
사실 사람마다 기질이 다 다르고 성격 성향이 달라서
나는 쓰니가 문제란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어
충분히 잘 감내해온 댓가로 사랑이란 보상이 온 건데
형제들이 하는 말에 맞추지말고
아마 어머니가 너무 의존적인게 독립적이시지 못한게
빈둥지증후군같은게있으시려나

4개월 전
글쓴이
헉 맞아 오빠 결혼 이후긴 한데 빈둥지증후군 진단 받으셨대
의존적인 성격은 원래부터 그러셨고

그렇게 말해주니까 너무 고맙다 난 엄마나 다른 가족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무겁고 답답했거든
익인이 덕분에 그래도 엄마를 사랑하는 나는 생각만큼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 형제들보다 좀 더 엄마를 이해해보려고 해서 사랑을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방금까지만 해도 내가 너무 나쁜 사람 같았고 항상 형제들 눈치도 봤었거든 너무 고마워

4개월 전
익인2
너무 사랑하더라도 적당한 간격 거리가 있어야 함
안그러면 서로 독립된 생활이 어렵고 감정적인 독립도 어려움

4개월 전
익인2
내가 너무 좋거나 또는 힘들 때 100퍼센트를 공유해야만 친하고 사랑하는 게 아님
적당히 60퍼센트 정도만 공유해도 됨
엄마가 110퍼센트 쏟아내시는 느낌이네

4개월 전
글쓴이
마지막 줄이 딱 맞다 엄마가 110퍼센트 쏟아내신다는 거...ㅠ 난 원래 성격 자체가 누구랑이든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성격이라 엄마처럼 애 같고 의존적인 성격이 더 힘들 때가 많아 아무리 엄마지만 답답해 미치겠는 순간이 많다ㅠㅠ
4개월 전
익인2
힘들겠지만 조금 냉정하게 어 거기까지만! 하는 연습을 해
엄마가 뭐라도 마음 쏟을 일을 찾으면 좋은데
공예나 음악이나 덕질이나...
임영웅씨가 부모님 세대에 정말 좋은 감정소비 대안이더라ㅋ

4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조심히 가 << 이 말 나만 싫어??518 06.10 13:2564893 0
일상얘들아 내 동생 제정신이야 아님 이해돼? 팩폭으로만474 06.10 11:5464059 2
일상20대후반인데 본가 사는 사람들 ㄹㅇ 궁금한게 433 06.10 16:0941322 4
혜택달글토스 로또 같이 하자!! 댓글로 달아줘!828 06.10 11:0624460 0
삼성/OnAir 🦁 우리가 왜 삼성 라이온즈를 좋아하는지 오늘 야구를 통해 보여 줘.. 5189 06.10 17:5421522 0
살찌고 싶으면 운동해야하는듯1 06.10 21:33 44 0
익들이라면 소개팅 나가볼거야?1 06.10 21:33 25 0
대외활동 면접에만 10만원 쓰는 게 맞나...4 06.10 21:33 18 0
사람 처음 만나면 성격 쎄보이는지 약해보이는지부터 구분하는건 본능이야? 06.10 21:33 7 0
컴활 1급 따는데 4개월 걸렸음 하지만 땄죠?7 06.10 21:33 35 0
친구가 단톡방에 남친이랑 여행 다녀온 사진 올리면 어케 반응해 다들? 9 06.10 21:33 21 0
면접 망치고 오니까 하루만에 회복이 안돼 2 06.10 21:33 29 0
이성 사랑방 소개팅 해달라는 사람이 말한 조건인데5 06.10 21:33 112 0
알바하는데 동창와서 혼자 내적 놀람.. 06.10 21:32 47 0
얼굴 너무 맘에 안들어1 06.10 21:32 26 0
헉시 네이버블로그하는 익들 있니..?39 06.10 21:32 1562 0
부산익들아 여기 어딘지 찾아주라ㅜ 06.10 21:32 39 0
아직도 챗지비티 안되네 06.10 21:32 9 0
이성 사랑방 아는 동생이 커피사줬는데2 06.10 21:32 46 0
오리엔탈 소스 시중에 파는거 추천좀해주라!! 06.10 21:32 4 0
익들 아는 자매들은 언니가 더 예뻐 동생이 더 예뻐??15 06.10 21:31 210 0
아직 지피티 서버오류 안고쳐진거맞지.... 내 돈 .....1 06.10 21:31 41 0
서울 문신한 사람들이랑 탈색러들 많아서 신기했어11 06.10 21:31 149 0
뚱뚱하면 인생이 불행해지는거같음…4 06.10 21:31 25 0
고시생인데 운동 하려면 어떤 걸 하는 게 좋을까...?4 06.10 21:31 20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이 회사, 어차피 퇴사할 회사였어요. 그런데 2년이나 다녔습니다.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어떤 건지 궁금하지 않으세요?2년이면 꽤나 오래 다녔죠? 아무튼 저는 참을 수 있을 만큼, 버틸 수 있을 만큼 다녔습니다...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아침 출근길에 엄마와 통화를 하면서 걸어가는데 문득 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차마 엄마께는 말씀드리지 못했다. 당신도 만약 그렇다면, 그랬었다면, 그럴 것 같다면 이 글에 잘 찾아오셨다. 왜냐면 나도 그런 상황이기 때문이다.출근길에 울..
thumbnail image
by 오구
나이는 마흔 넷, 직업은 의사입니다​w. 오구​02. 건강한 연애​​"답장이, 없네...?"마지막 외래 환자를 보고 혼자 방에서 잠시 쉬고 있던 지훈.피곤한 한숨을 뱉으며 핸드폰을 꺼내 ##여주와 주고 받은 카톡 대화창에 들..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이쯤이면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결심은 언제나 어렵다. 그건 회사를 다니는 모든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일과 삶을 저울질하고,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비교하고, 안정적..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고기 다 익었다.정적 속에 정한이 웃으며 말했다. 따라 웃지도 못한 ##여주는 마저 식사를 이었다. 그날은 그렇게 하루가 끝났으며 다음 날 공대 뒷뜰 벤치, 시은과 앉아있는 ##여주는 시은에게 자세한 얘기는 하지도..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오빠.”“응?”지수의 테라스에서 짧다란 얘기가 오가는 와중이었다. 다 져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슬슬 차가워지는 가을 공기에 지수가 어깨를 가볍게 떨다 ##여주의 물음에 답했다. ##여주가 붉은 하늘에 고개를 고정한 채 입을 열었다...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