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말하는 게 자꾸 깨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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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인데 ㅜ 

남자들끼리 모여서 어떻게 노는지 알지만

솔직히 안 궁금하거든 

알아봤자 깨는 거 말고 더 있나

그냥 걔네끼리 쓰는 사소한 단어? 말투?가 너무 깸

내가 하지말라고 하는 것도 웃긴데 ㅋㅋㅋㅠ

뭐 하면 게이 이런 거 자꾸 쓰나본데

나는 걍 이런 걸 놀리고 비하하는데 쓰는 게

좀 싫거든? 어떤 뉘앙스로 쓰고 놀리는지 아니까

이런 걸로 놀리는 거 아니다 말하기도 웃기고 하

친구들한테 고민 털어봤자 내 얼굴에 침 뱉기고 

여익들 .. 애인이 이런 말 쓰면 걍 아무 신경 안 쓰여?

[익인1]

나도 깨 그러다 헤어짐

[익인2]

난 내가 거슬리는건 하지말라고 해..

[글쓴이]

나는 걍 내 앞에서라도 안 해주면 좋겠는데
둥이는 어떻게 말했어? 내 앞에서 이런 말 하지말라고??

[익인3]

커뮤에 절여진사람 싫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서로 어리다는 게 느껴진다 ㅋㅋㅋ 남자는 여자 앞에서 너무 거침이 없고, 여자는 너무 이해를 못하고

[글쓴이]

ㅠㅠ 그른가 다들 이정도는 이해해주나
나는 진짜 말 가려서 하는 편이라 그런가봄

[익인4]

누군가는 이해해줄 수도 있고! 안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정상 범주라고 생각해
근데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 어린 애들은 그러고 노는거지 뭐
하지말라고 가볍게 얘기해봐!
그리고 저러고 놀아도 분명 크면서 점점 자중할거야...

[글쓴이]

웅웅 ㅜㅜ 나도 진짜 깨끗하게 논다 이건 아니라 그래서 서로 걍 조심했으면 흐는건데 ㅠ 나이들먼 자중하겟디만 .. 흑

[익인5]

게이까지는 모르겠는데 남자들끼리 천박한 장난치는 거 진짜 보기 싫음

[글쓴이]

웅 나는 진짜 지네끼리 하는 거 상관없고
그렇게 놀든가 말든가 내 눈에 안 띄고 안 보여지면 좋겠음

[익인6]

나도 그런 말투 쓰지말라고 이상해보인다 한 적 있음 ㅜㅋ 근데 바로 알았다고 안 쓴다 하고 안 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