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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그 날인가봐 너무 괴롭고 고통스럽고 누군가 날 이해하고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딱 한명만 있었음 좋겠는 날
이런 존재의 외로움과 고통을 느낄 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견디기 싫고 그냥 딱 사라져버리고 싶다 존재하고 싶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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