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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마시면 너무너무 속상해서 울거든

그냥 다양한 이유야 이유가 한가지가 아님

좀 예민해서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살거든.. 멀쩡할땐 참던게 올라오나..ㅠㅜㅜ

근데 내가 스무살때 술 취하기만 하면 오열하는거 알고 이제 울더라도 정신챙겨서 화장실 가거나 아무도 없는 구석 가서 오열하고 오거든 이것도 좀 안좋은 술버릇같음?? 걍 내가 취한것도 알고 술버릇 나올 각이라는것도 알아서 자리 이동까지는 가능한데 눈물나는거는 진짜 주체가 안돼..

내가 술취한걸 인지하고 안울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데도 왜 울까 나는..? ㄹㅇ 이상해..

암튼 주사가 우는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길래.. 

안보이면 노상관인가?? 어때



 
익인1
남들한테 티 안 내면 상관없지
나 친한언니 한때 학원알바 하면서 스트레스 겁나 받아서 그시즌 때는 술만 먹으면 그렇게 눈물흘렸다 했어

2개월 전
글쓴이
하.. 난 술도 너무 약해서 자주도 안마시는데 마시기만 하면 그러네...ㅠㅠ
2개월 전
익인2
울고오면 티나지 않나 나 딱한번 그랬는데 다 아는거같던디 안먹는게 나을듯
2개월 전
글쓴이
그치.. 그래서 1년에 3번정도만 취할정도로 마시는데 그래도 항상 이러네..ㅋㅋㅋ
2개월 전
익인3
티 안 나면 ㄱㅊ아 아니면 주변사람들한테 장난스럽게 미리 말해두는 것도 갠차늘듯... 별 일도 없는데 술만 마시면 오열해여~~~ 아놔~~~ 이렇게... 한 번 생긴 주사 진짜 안 없어지더라ㅜㅜ
2개월 전
글쓴이
그러게.. 하ㅏㅏㅏㅏ 술을 더빼기도 힘들고 난감하다!!
2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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