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겨드랑이는 왜 좋은 냄새가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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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드러운 소리 해서 미안한데 아무리 코를 박고 맡아도 좋은 향만 남. 내 애인이 평소에 잘 씻고 다녀서 그런가 체향 자체도 좋아

[익인1]

ㅇㅓ…아.. 예

[익인2]

안 괜찮아 어쩌자고 이렇게...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아 반응 너무 웃기네 미안 얘들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익인3]

허허 깨는 소리긴한데 데오도란트..?

[글쓴이]

내가 그거 쓰는데 그 향이 아님..!

[익인4]

겨털이 꽃밭인가봐

[글쓴이]

그런듯

[익인5]

왜 나 사랑방 올때마다 더러운 글이 보이는 거야 .. 며칠 전에는 자기 애인 발냄새 좋다고 그래서 발가락 사이사이 벌리고 냄새 맡는다는 애 있었는데

[글쓴이]

아 나도 그거 봤던 거 같은데 그거랑은 레벨이 다르잖아요

[익인5]

둘다 더러워...🤮🤢

[익인4]

왜그랴ㅠ 걍 재미로 봨ㅋㅋ

[글쓴이]

나도 겨드랑이도 드러운 건 인정하는데 발가락 벌려서 사이사이 냄새는 진짜 심했잖아!!!!!

[익인6]

그거 뇌호르몬 같은거 영향일걸? 애인을 너무 좋아해서 나오는 호르몬에 그런 착각들게 만드는 효과가 있대 ㅋㅋ 비슷한 예로 남자친구들이 여자친구 정수리 냄새 좋다고 맡는거??

[익인7]

헐.. 남친은 내 정수리에 코 박고 난 남친 겨드랑이에 코박는데 이런 이유가...

[글쓴이]

와우 인간의 뇌란 대체 뭘까.. 그런 호르몬도 나오다니.. 내 남친은 내 가슴팍에는 코박는데 정수리는 안 감았더니 냄새가 좀 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