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 거 바로바로 말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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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바로 말하는 여자가 좋다는데

내가 그런 성격인데 

바로바로 말해주면 피곤해함ㅋ

나는 소리 지르거나 내기준이지만 사소한 걸로 서운한 편 아님

처음엔 좋게 좋게 이런 거 안했음 좋겟어! 하면 일도 안들어먹고

각잡고 얘기하면 잔소리 취급함

하,, 개빡친다

[익인1]

ㅇㅈㅋㅋㅋㅋㅋㅋㅋ 걍 바로바로 말 해라 = 삐져서 피곤한 일 없게 해라

[글쓴이]

삐지지마라
혹은 삐졌어도 티내지마라

[익인2]

ㄹㅇ 너무 솔직해도, 너무 쿨하게 굴어도 오히려 그쪽에서 서운해함ㅋㅋㅋ

[글쓴이]

아 ㅇㅈ
너무 쿨하면 또 서운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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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아아아아중에 말하면 그걸 왜 이제 얘기해.. 이럼

[익인4]

ㅇㅈ 자기야 담엔 이러지마~ 하면 첨엔 바로바로 말해서 좋다 뭐다 하는데 나중엔 그건 니기준이고; 하면서 짜증냄 잘해주고 대우해주면 지가 뭐 되는줄 아는게 남자임

[익인4]

쌓아두고 삐지고 알아주길 바라는 눈치주는 애들한텐 기잖아 동등한 인간 대우가 아니라 짐승처럼 다뤄줘야 되는 거 같아서 연애 안함 나이 차면 하려고..

[글쓴이]

가끔은 쌓아두고 크게 화내는 게 맞나 싶기도 해

[익인5]

내가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애초에 걍 본인한테 삐지질 말고 표현(긍정적인)을 많이 해주길 바라는듯 해도 가끔 투정정도…연애에 환멸나서 그 뒤론 안함^^…

[글쓴이]

ㅇㅈㅇㅈ
걍 나한테 가급적 삐지거나 서운해하지마
대신 애정표현, 인정은 많이 해줘
이런 느낌임ㅋㅋㅋㅋㅋㅋ

[익인6]

ㅇㅈ 그냥 초딩 어르고 달래는게 더 쉬움

[글쓴이]

진짜 아들 키우는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