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에서 대병으로 옮기는 거 어때? 굳이인가...???

지금 병원에서 1년 4개월 보냈고 나름 적응도 다 한 거 같고 진짜 개태워졌다 이런 적은 없어서 병동 분위기도 나쁘진 않은 편인 거 같아 

근데 한 곳에만 있으니까 옮겨보고 싶기도 하고 다른 부서도 경험해보고 마음 + 지금 뭔가 구멍난 거처럼 완벽하진 않은 느낌이라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싶은 마음 + 옮길려는 곳이 국립이라 만약에 5년 이상하면 임상 간호사로선 젤 괜찮을 거 같아서 부르면 갈까 생각 중인데 

웨이팅 병원 들어가면 다시 신규로 들어가서 적응하는 게 쉽진 않을테고 병동이 어떤 병동 걸릴지 모르니까 태워져서 이도저도 안 되고 퇴사하게 될까봐 고민 중이야ㅋㅋㅋ ㅜ 그냥 스테이하는 게 맞겠지....?

[익인1]

굳이

[익인2]

ㄹㅇ굳이야 옮겨서 태움이라도 당해봐 개끔찍함

[익인3]

차이가 많이 나?
너가 국립대 대병 다시 들어가서 평달에 200 초반 받으면 현타올 수도 ㅎㅎ

[익인4]

스테이

[익인5]

그 국립이 서울대 아닌 이상 완전 굳이
솔직히 서울대여도 난 안갔을듯..
부서야 나중에 기회왔을때 로테신청하면됨..

[익인8]

서울대여도 왜 안가? 그냥 궁금해서!

[익인5]

이미 지금 있는곳도 대병
적응하고 다닐만한 부서 걸리기 쉽지 않음 신규뿐만 아니라 경력직도..
나라면 잘 다니고 있는데 굳이 리스크 감수하고 이직 안할래...

[익인6]

절대절대아니야 무조건 스테이야

[익인7]

적응하기 괜찮은 병동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무조건 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