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모자로 오해받아서 손잡는거 자꾸 피하게 돼

어릴때부터 사겼는데 나는 얼굴 늙었는데 남친은 1도 안 늙고 오히려 스타일링 찾고 더 어려져서?

이제 내가 안 꾸미면 가끔 사람들이 아이고 애기엄마가 되게 젊네~ 막 이래ㅠ 내가 키도 좀 더 커가지고 

그래서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에 신경쓰여서 손잡는것도 팔짱끼는 것도 피하게 돼 남친도 눈치까고 별말은 안하는데 

그냥 마음이 힘들어서 주저리해봤어..

[익인1]

몇살차인데?

[글쓴이]

1살 차이

[익인1]

헉 1살차이인데 어케 그런 소릴듣지

[글쓴이]

남친 서른 넘었는데 사람들이 학생으로 봐ㅋㅋㅋ ㅠㅠ

[글쓴이]

20살 때는 그게 좋았는데 남친은 안 늙고 나만 늙어서 이제 나만 3n살이야

[익인2]

대체 몇 살이고 얼마나 노안이길래 그런 소릴 들어???

[글쓴이]

1살 차이 임 근데 남친이 많이 동안이야 서른 넘었는데 아직 학생으로 봐

[익인2]

30대인데 그런 소릴하면 니가 완전 40대 얼굴에 애인은 10대 얼굴이어야 한다는 건데 이게 대체 무슨 조합이지ㅋㅋㅋㅋ

[글쓴이]

사람들이 내가사고쳐서 애기를 일찍 낳은 중학생 아들을 가진 아줌마 정도로 보는듯 16살과 35살 이정도로 나 원래나이는 32살이야 ㅠㅠ...

[익인3]

말도안돼

[글쓴이]

ㅠㅠ 나도 내가 주작글 쓰고있는거면 좋겠다

[익인3]

ㅠㅠㅠㅠㅠ

[익인4]

남친 키가 많이 작나??

[글쓴이]

웅 맞아!! 키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있을 거야 남친 168에 나 172이야 남친은 작고 나는 큼ㅋㅋㅋ

[익인4]

거기서 오는 게 좀 클 거 같긴하다 ㅜ

[글쓴이]

응 근데 내가 마르고 예쁠 때(?)는 그런 오해 안받았는데 후덕해지니까 모자로 오해받아서 조금 속상했어ㅋㅋㅋ 갑자기 다이어트 욕구 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