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아버님이 인테리어 일 하시거든?
그냥 작게 하는게 아니라 집짓는데 관련된건 다 하셔
오빠도 전기과 나와서 배선까는거 부터 이런 저런거 다해
목공만 빼고 다 하는 것 같아
나 원래는 그냥 회사원 이였는데 주말에 오빠 일하는거 따라가서 알바 했더니 너무 재밌는거야
하나하나 배우다 보니까 이제는 도배 장판 몰딩 마루 타일까지 할 줄 알아
물론 옮기는건 내가 안함 ㅎㅎ
회사도 그만두고 둘이서 현장 다니는데 이거 돈도 많이버는데 결정적으로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월에 결혼인데 2월 말까지 스케쥴 꽉찼고 하고 나서도 꽉차서 신행 8월에 갈 것 같아
그래도 빚없이 집도 사고 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