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일 똑바로 못하는 거, 입력값만큼 출력 안되는 거 젤 싫어하는데
오늘 나갈 일이 없어서 차를 동생 빌려주고 갑자기 약속 생겨서 택시 타고 가는데 운전 개떡같이 하고 기사가 창문 닫으라는데 말 네 번씩 시키고 지시 불이행하는 거임
진짜 열이 머리 끝나지 나서 당장 세우라고 소리 지르고 서비스 맘에 안 들어서 더 못 타주겠으니까 이 자리로 다른 택시 직접 부르고 오면 나 내릴 테니까 가라고 하고 옮겨탔는데
내가 탑승해서 돈 내는 동안은 내가 고용한 쇼퍼인 건데 당연한 거 아님? 그냥 이런 멍한 것들을 못 참아주겠음 근데 왜 내가 나쁜 사람이야 용서를 해야 할 하등 이유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