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애인/배우자 허락 받았냐고 물어보는거 나만 이해돼?

파마같은건 이해안되긴하는데

긴머리 여성분이 와서 엄청 짧게 숏컷 해주세요! 했을때 물어보는건 이해된다고 해야하나...

나같아도 남자친구가 갑자기 미용실 다녀왔다더니 반삭이나 모히칸같은 뜬금없는 머리 하면 띠용할거같거든...

[익인1]

그렇게 생각하는 건 이해되는데 물어보는 건 이해 안 됨 ㅋㅋㅋㅋ

[글쓴이]

근디 진짜로 찾아와서 난리치는 배우자나 애인도 있다고 하고... 아니면 소비자가 다시 방문해서 머리 한거 보고 배우자가 뭐라뭐라했다는 식으로 후기 말해줬다는 일도 있으니까..

[익인2]

허락받았냔 식으로는 안물어보고 주변에서 반대하진 않았냐, 후회안하냐 진짜 할거냐 거의 백번은 물어보는 듯 ㅋㅋㅋ

[익인3]

엄마랑 나 둘다 단발 하러 갔을때 그냥 아빠가 서운해하는거 아니냐~ 하던데 뭐.. 자기 머리 자기가 하는거지 싶어서 이해가 안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도 저런 사람이 있나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