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갔다오니까 우리나라사람들이 좀 불쌍함

미국은 자기삶을 즐기면서 일을하는거같거든

대학 직업을 떠나서 돈벌고

또 휴식할때는 휴식하고

뭔가 널널하고 여유있으면서

한명빠져도 그냥 대체가 되는거같은데

우리나라는 한명이 빠지면 마치 젠가처럼

모두에게 영향가서 휘청휘청 거리는 느낌이 있더라

그냥 사람을 갈아서 체재를 유지하는거같아서

뭔가더 여유가없음

그리고 토지크기가 달라서그런지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활동적으로

여가시간을 소비하기 힘든거같아서 안타까움

[익인1]

다 각자 장단점이 있지

[글쓴이]

맞어..근데 내가 한국에서만 살다가 거기가서 새로운문화를 체험해서 그런지 우리나라랑 비교되어 보이더라..외모지상주의도 그렇고 그냥..좋은데 좀 안타까워...

[익인2]

맞아.. 근데 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아직 과도기에 있다고 생각.. 미국은 대통령 선거하고 민주주의로 잘먹고 잘살면서 선진국 빵빵하게 잘 나가던 1900년대 초 우리는 조선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개 후진국이었음

애초부터 선진국들이었던 나라들이랑은 당연 차이가 날 수 밖에 ㅠ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잘 이끌어서 많이 바꿔야지

[글쓴이]

맞는말이다.. 인력을 갈아서 빠르게 성장한게 좀 마음이 아픔 우리는 그런사례들을 예시로 접하는데 그분들은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서 우리가 발전된 사회에서 사는거라 생각되니까..ㅠ

[익인3]

아직 위에는 인구도 많은데 왜 그러는거임 ㅠㅠ 팍팍하다 진짜

[글쓴이]

내가 살면서 풀릴수있는 숙제일까 의문이든다ㅋㅋ

[익인4]

대신 미국은 성과주의라 하루아침에 짤리는거 ㄱㄴ이잖아..나 아는분도 평소처럼 오전에 출근하고 업무보고 오후에 화상회의 들어가려는데 링크막혀서 당황탐+ 인사팀에서 너 짤렸으니까 회의안들어와도 된다고 짐싸들고 나가면된다고 연락옴=대환장이였대ㅋㅋㅋㅋㅋ
물론 미국인들 짤릴거 대비해서 항상 잡 다시 구할때까지 먹고 살 돈은 킵해둔다고 하더라…자유로워보이는데 너무나도 칼같은 나라ㅏ라서 무서움

[익인5]

ㄹㅇ
다 장단점이 있고 그안에 속하지않고 밖에서 보면 다 유토피아로 보임

[익인11]

22

[글쓴이]

헐...진짜 칼같네..이건 몰랐어...

[익인7]

ㅁㅈ 무서워

[익인6]

우리나라 자본주의 민주주의 역사가 미국보다 짧아서 그래~~

[익인8]

미국 너무 직업이 불안정해서 난 한국이 더 좋음 하루아침에 갑자기 짤리는 일 빈번하고 보험도 안돼서 일 짤리면 바로 나락임ㅜ 난 우리나라가 훨씬 나은듯

[익인9]

22... 미국에서 나락가는건 그 정도가 우리나라랑 차원이 다른듯...... 마약 총기는 차치하고서라도 갑자기 크게 다치면 정말 가계가 휘청일 수 있음 윗댓 성과주의 등으로 회사에서 갑자기 잘리면 보험에 문제 생김.. 물론 장단이 다 있지만

[익인10]

저게 가능한 이유가 성과가 없으면 바로 오늘 잘라버리잖아 그정도로 능력치를 우선시해서 굳이 사람을 갈아넣지 않아도 되는거일걸
능력치만 된다면 미국이 최고지

[익인12]

혹시 서쪽 다녀왔어? 거기는 어ㅏㄴ전 여유롭게 살더라

[글쓴이]

헐 맞음..

[익인14]

오.. 일단 내가 아는 대기업들은 대부분 자유 누리지 못하고 일만 하던데 성과 못내면 하루아침에 잘리니까

[익인15]

한국의 단점이 타국의 장점이 되고 타국의 단점이 한국의 장점이 되는거라 쩔수없음..

[글쓴이]

맞어..진짜 맞말이야..

[익인15]

주4일제와 새벽배송이 같이 이루어지는 세계관이란건 없으니깐ㅋㅋㅋ....

[익인16]

좁은 서울땅에 일자리며 인프라며 다 몰려있으니까 더 예민해지는것도 있을듯 ㅠ

[익인17]

2 내가 하나 느낀건 사람들이 너무 예민하고 날서있음

[글쓴이]

맞어 그냥 우리나라엔 없지만 이나라 특유의 여유로움이 부러움 한국에서는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런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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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어 진짜 학구열이 있으면 관심을가지고 진학하는데.. 솔직히 인스티즈 며칠만봐도 꼭 올라오는글이 대학관련해서 올라오잖아 그런거보면 나 솔직히 넷상인데도 좀 위축받았거든 근데 그런게 없어서 부럽기도 했음.. 아마 내가 미국에서 계속 거주할 목적이 아니니까 이런게 좀더 크게보였던거 같기도ㅋㅋ

[익인18]

근데 하루아침에 잘리는 것도 한국인 입장에서 보니까 더 공포스러운 거긴 해 경력 있으면 그래도 다시 직장 구하는 것도 가능하고 일단 무엇보다 능력 있으면 연봉 많이 받음 + 특정 직종 제외하고 직업 선택할 때 나이에 구애받는 것 적어서 한국처럼 40대 넘어가면 뭐해먹고 살지 고민도 덜함

[익인18]

그냥 아예 사회적 인식이랑 구조 자체가 다름 다른 건 몰라도 여유 없는 건 동아시아 특이라 여유 있는 나라들 못따라가는 건 맞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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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생각보다 흔하고 생각보다 안 흔한 느낌? ㅋㅋㅋㅋ 직종에 따라 달라 뭔가 또 아예 없는 일은 아닌... 미국은 이민자 많아서 비자 문제 때문에 한국인한테 더 크게 와닿는 것도 있는 듯 잡 없으면 쫓겨나니까

[익인17]

솔직히 그냥 어디서 태어났느냐의 차이지 한국도 좋은 나라지만 인간의 욕심이란게 그런건가봐 선진국 반열에 있지만 진정한 선진국… 강대국은 아직이라고 생각하거든 난

[익인17]

마인드나 가치관 차이도 있을 수 밖에 없고 ..

[글쓴이]

맞어 나한텐 없어서 그게 좀더 크게보이는거 같기도ㅋㅋ

[익인19]

거긴 성과주의라 일 못하면 바로 잘린다는 것도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겁나 불안정적인데 막상 처음부터 그 나라에서 태어나서 살았으면 그냥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살았을듯 각 나라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그래고 난 여유롭게 사는 삶이 너무 부러움

[글쓴이]

맞아 불안정한게 단점이지..근데 뭔가..뭐라하지 보면 연차가 쌓이니까 직급이올라가면서 하는일에 비해 돈은 따박따박 받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젊은사람들은 일 열심히하고 진짜 영혼을 갈아서 일한다고 하잖아..그런걸 보면 성과제가 좋을수도ㅜ있겠다는 생각을 잠시잠깐 하게됨.. 계속은 아니고 잠시잠깐.. 결국 지금 따박따박 월급받아가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런 과정을 거친사람듶이 있겠지만..

[익인21]

나 미국 살고 있는데 그만큼 성과주의 심하고 대도시 사는 거 아니면 사는 데에 할거 개없음 할 거 없어서 다들 운동 열심히 하나 싶기도 함ㅋㅋㅋㅋ 한국이 놀기 훨씬 좋음 그리고 일처리 개답답할때도 많고.. 유토피아는 없당 글고 미국은 인맥이 중요해서 인맥으로 뽑히는거 당연한 사회임 네트워킹 항상 열심히 해야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