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은 걍 재택시켜줬으면 좋겠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출퇴근하다 감기 걸리겠음

[익인1]

니가 집에서 누워서 넷플릭스 보면서 일 대충대충 할게 보이는데
시키것냐

[글쓴이]

왜그렇게 화나있어?사는게 많이 힘든가봐

[익인1]

왜 화나있는걸로 보여
저 글 하나로 사는게 힘든가봐까지 나오는거면
참 부정적인 삶을 살아오고 있구나. 방어기재도 심한득하고
힘내렴 감기걸리지말규

[글쓴이]

누가봐도 화나있는걸로 보이는데…?오타 수정할 여유도 없이 부들부들 후다닥 답글 단거 보면 많이 긁혔나봐 너도 힘내!

[익인1]

기분나빴을지 모르겠지만 친구들끼리 치는 장난같은 말투중 하나인걸? ㅎㅎ친구가 없으면 모를수도...ㅎㅎ

[글쓴이]

1에게
ㅋㅋㅋㅋ너 나랑 친구야?아니잖아

[익인1]

글쓴이에게
난 널 친구라 생각했는데 넌 아니였나보네

[글쓴이]

1에게
내가 왜 너랑 친구야…..왜이러세요 정말

[글쓴이]

1에게
그리고 나는 애초에 친구한테 저런 부정적인 장난 안 침

[익인1]

글쓴이에게
진지하시네 참
넘어가 예민씨

[글쓴이]

1에게
내 글인데 예민하다 느껴지면 상식적으로 너가 넘어가는게 맞지 않니….?

[익인1]

글쓴이에게
상식적으로 말하자면 그건 상식이 아님 너가 예민하다느껴진다고 내가 왜 넘어가야 상식이지? ㅎㅎ
난 너의 예민함을 더 보고 싶은걸

[글쓴이]

1에게
너 말이 앞뒤가 하나도 안 맞는거 알아?아깐 예민씨 넘어가라며ㅋㅋㅋㅋㅋㅋ그리고 왜 장난 안 받아주냐는데 애초에 가볍게 넋두리처럼 쓴 글에 먼저 시비 건건 너야
시간 아까워서 더이상 답글 안 달게~

[익인1]

글쓴이에게
부들부들 긁힌다는건 이런거야 ㅎㅎ이제 알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