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산것도 아니고 다 커서 간건데 그정도인가? 했는데, 다녀온 내 동생도 적응 힘들어하더라
사춘기때 자아가 형성되긴 하지만 그래도 미성년자라서 부모님 통제가 있잖아
20살에 성인이 돼서 딱 본인 가치관으로 사람 사귀고 알바하고 사회생활하면서 7년을 살다오니까
한국이 적응 안 되나봐... 부당한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무례한걸 오지랖으로 그냥 넘어간다고
근데 이런 얘기하면 한국에 계속 산 다른 친구들은 그치..근데 어쩔수없지 어떡해 원래 그런걸 이렇게 말하고
부모님도 힘들지만 원래 사회가 그렇다 이럼 나도 이해 가면서도 저런 생각이 결국 들고 ㅋㅋㅋㅋㅋ
근데 주변사람들 다 그러고 저런말 꺼내도 다들 너만 힘드냐 다 그렇다 안 그런 사람이 어딨냐 이러니까
그게 좀 ㅋㅋㅋ...슬펐음 저게 너무 당연한거잖아 한국은 심한 경쟁사회니까 좀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