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마디로
한국 남자는 해주고 받길 원하는데
일본 남자는 안받고 안해줘
정 없고 그런게 아니라 연인 관계에서도 특유의 합리성? 같은게 있어
한국에서 만나는데도 날 집까지 데려다준다? 이해 못해
중간에서 만나거나 내가 기숙사 쪽으로 가면 자기가 밥사는 식이야
나한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조건 안따지는데 동시에 내가 남자니까 ~해줘 이런건 정말 싫어하고 그런 기대 자체를 딱 잘라서 선긋더라
더치페이를 요구하지 않아 단지 내가 안내면 빤히 쳐다봐
근데 또 그걸 마음에 담거나 서운해하지는 않더라
그냥 신기하대 넌 나 안좋아해? 라고 물으니까 대답을 못하겠어서 그냥 나도 적당히 내고있어
여러모로 달라서 1년 만났는데도 아직도 적응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