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술찌야 술 많이 마시고 싶어도 온몸이 빨개지고 금방 취해서 잘안마시거든? 근데 남친은 일주일에 네 다섯번은 술 마시고 술 좋아하는 친구들 밖에 없고 나랑 데이트 할때도 무조건 술집가서 취해야 되고 술 때문에 데이트날도 취소하고 미루고 술친구 만난다고 데이트 날 확답도 못하던 애였어 시간지날수록 이별하기 잘했단 생각이 든다..혹시나 나랑 비슷하게 시달리는 연애중이면 아무리 좋아해도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바라봤으면 좋겠어 이런 연애는 나한테 좋을게 아무것도 없는거 같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