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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일이 300일인데 원래 둘다 오후반차 내서 저녁 먹기로 했는데 애인이 반차 갑자기 안된대서 예약해놓은곳 취소했어

다른 시간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다시 찾아보고 퇴근해서 식당까지 가면 대충 7시 정도 되는데 오늘 내일 엄청 춥잖아

그래서 차라리 토요일에 기념하면 어떨까 라고 했더니 엄청 서운한티 내면서 삐졌어

이건 내가 좀 배려가 없었나? 그냥 제안한건데ㅠ



 
익인1
솔직히 안서운한디... 추운날인데 좀 쉬면 안되나
8시간 전
익인2
난 아무렇지도 않을거같음…
8시간 전
익인3
서운할 수도 있지
8시간 전
글쓴이
어떤 부분이 서운한거야? 300일에 안보는게 서운한거지?
8시간 전
익인3
응 어떤 이유든 300일에 안 본다는 것 자체에는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함 친구 사이도 아니고 연인 사이면 그 정도는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참고로 내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그럴수도 있지~ 이 생각
8시간 전
익인4
난 상관없음 애초에 예약 잡은것도 본인때문에 파한건데 미안한게 먼저 아닌가
8시간 전
글쓴이
그러게 생각해보니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물론 바라지도 않았지만.. 내가 다 찾아보고 예약하고 했는데ㅠ
8시간 전
익인5
애인이 반차 반려된 건데 왜 서운하지....
8시간 전
익인6
제안 했는데 삐지면 정떨어짐
8시간 전
익인7
본인 반차때문에 못가는걸 서운해도 쓰니가 서운해야지.. 속이 개좁다잉..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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