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300일인데 원래 둘다 오후반차 내서 저녁 먹기로 했는데 애인이 반차 갑자기 안된대서 예약해놓은곳 취소했어
다른 시간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다시 찾아보고 퇴근해서 식당까지 가면 대충 7시 정도 되는데 오늘 내일 엄청 춥잖아
그래서 차라리 토요일에 기념하면 어떨까 라고 했더니 엄청 서운한티 내면서 삐졌어
이건 내가 좀 배려가 없었나? 그냥 제안한건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