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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이 ENTP고 내가 차였는데(내가 수험생이라 기다리면서 지쳤다고 함)
그놈의 노컨택 하면서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거든
근데 다들 그러잖아 ENTP가 이별 통보 한 거면 끝이라고... MBTI를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나는 헤어지면서 전애인이 좀 좋은 말들도 많이 해줘서 혹시라도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가 있긴 해
예를 들어
너만큼 날 좋아해준 사람은 없었다 진심이다, 그리고 나도 너 정말 많이 좋아했따
이런 거나 아니면
우리가 다른 타이밍에 만났으면 좋았을 거다, 나도 너 못 잊을 것 같다
이런 것들을 얘기하면서 헤어졌는데 혹시라도 돌아올 가능성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