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주말농장처럼 거기서 농사 지으면서 한달에 최소 열흘은 거기 계시거든?
나는 날씨 좋은 계절에 두어번 감ㅋㅋㅋㅋㅋ
부모님은 새벽부터 밭에 나가시고 나는 느지막이 일어나서 대충 씻고 10시 반쯤 집에서 나감
30분쯤 걸으면 오픈런하는 치즈케이크 맛집 있어서 11시쯤 마지막 남은 재고 챙길 수 있음
그거 들고 이제 그 동네 한바퀴 돌면서 맛집 에그타르트, 케이크 다 다른 가게에서 하나씩 사들고
근처 파스타집에서 혼자 느긋하게 브런치 먹은 다음
슬슬 걸어서 집에 오면 엄마아빠 농사 끝나고 점심먹고 마당에 늘어져 계셔서 내가 나온 디저트들 싹 풀어서 아이스커피랑 옴뇸뇸....
Bgm도 틀어야됨 팝송같은거
진짜 행복함
요즘은 추워서 난 안 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