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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4l
서울에 있는 약대를 갔을만큼 공부는 잘하는데 정병이 심해서 자살시도 전적이 여러번이고 정신과약을 하루에 스무알 넘게 먹을 정도임
그냥 대화하고 같이 있어보면 정신이 불안한게 느껴짐
대체 어케 메디컬 공부를 따라가는 거지
순수 타고난 머리가 진짜 좋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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