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하에서 만났는데 남자가 먼저 번호 따가고 연락하다가 만났음... 결혼한 사람이 게하에... (파티도 하고 다같이 술도 마시는) 그런 게하에 올 거라고 생각 안 함.... 여친 없다고 했고.... (근데 부인이 여친은 아니니까 없다고 말한건가ㅋㅋ 싶음)
당연히 부인 있는 줄 몰랐고... 있는 줄 알았으면 연락조차 안 했을 거임. 나도 너무 당황스러움...ㅠㅠ 심지어 와이프 지금 7개월 차 임신 중이래...... 하.... 진짜 욕나옴.....ㅠㅠ 지금 와이프 번호는 모르고 인스타는 알고 있어....
와이프한테 연락 해야될까.......... 그냥 알리지 말고 조용히 헤어지는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