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 110 이였어
엄마 돌아가신 뒤부터 우울증 뒤 폭식증이 왔고
진짜 목구멍까지 음식이 차도 토해서라도 더 먹어야 안정이 됐었음
저탄고지 간헐적단식 다 해봤고 나비약 중독되서 폐쇄병동에도 다녀왔었어
23년도에 삭센다 시작했고 위고비 출시 하자마자 갈아탐
현재 168 69야
난 이제 직장이 있고 집밖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운동을 해
위고비 용량 줄이면서 단백질 식단 하면서 정말 목숨걸고 운동하고 있어
고용량 주사 월 2회 나눠 맞으면서 하니까 식단이 가능하더라
나처럼 어딘가 망가져 있다는게 자각되면 그냥 해
이게 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