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싶은데 이직 풀이 너무 좁아...특히 공대면
이 업계가 국내 투탑 느낌이라서 동종업계로 옮기려면 기업 다른 하나 밖에 없고
업계를 옮기자니 대기업 특성상 업무가 완전 specific 해서 경력을 아예 못 살려
대기업이 진짜 양날의 검임... 여기서 10년 20년 일한 부장님들은 다 못 옮기고 갇혔어 이제 정년퇴직만 기다리는 거임
여기서 잘하는 소수의 사람들이야 당연히 스카웃 들어오고 이직깡패고 난리지만 그저 그런 보통의 사원들은 오히려 발목 잡힘
들어오자마자 파리 발가락 발톱의 때 불량 검증 하는 일을 시키니까... 내 경력은 파리가 아니면 의미 없어지고 파리 손가락이면 의미 없어지고 이런 느낌
내 주변 3~5년차 사람들 다들 커리어 망했다 생각하고 다님ㅎㅋ
대기업...당연히 평생 직장으로 가질 거면 좋겠지만...이직에 있어 양날의 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