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벡수애인있는 익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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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는 애인 한심하지않아? 내애인은 일도 2년째 안하고 2년동안 잠깐했던 알바도 한달만에 관두고 25살인데 학교 나온것도 아니고 맨날 피방가고 밤새고 지금까지 잠..

취준생이면 괜찮은데 알바도안하고 걍 백수인데 나만 한심하게 느껴지나 싶어서...나였으면 좀 상대한테 눈치보이거나 부끄러울거같음 ㅠㅠ 

[익인1]

왜만나

[글쓴이]

처음에는 사랑해서 만났는데 그 이후에는 알바 같이 찾아서 하다가 한달만에 다 관두고 ㅠ 그런거보면서 한심하다+정신차리겠지 .. 이 마음이 공존하는 듯 지금은 모르겠다 2년만났는데 하

[익인2]

진심으로 25살이면 헤어지길 바람 금수저면 모르겠지만ㅋㅋㅋ

[글쓴이]

집안이 못살진 않는데 부유한 편이야 아버지가 사업하시는데 그거라도 배웟음 좋겟는데ㅜㅜ 안하고

[익인3]

ㅇㅈ 아무것도 안 하는 백수 자체가 일단 좀 그래보여

[글쓴이]

맞아 나도 옛날에 백수엿을때 전남친은 일하고있어서 늦잠자거나 낮에일어나면 좀 부끄러워서 괜히 일어난척하고 그랬음..ㅋㅋ

[익인4]

벡쑤~!(짝)

[익인5]

본인이 노력하고 달라지고싶어하는 거 아니면... ㅋㅋ 굳이 내가 사람 만들어야하나 싶다 사랑해서 결혼해도 이혼하는 마당에 내가 상담사도 아니고 상대 노력 없으면 무조건 다 챙겨주고 이해해주는 거 오래 못 감...

[글쓴이]

그치..하 진짜무슨생각으로 저렇게놀까?돈벌어서 막 뭐사고 놀러가고 펑펑 쓰고 사거싶은거 사고 그러고 싶지않나 보통..

[익인6]

미래가 안보여

[글쓴이]

윗댓 진짜 난이해안감 ㅠ 나도정신 늦게차린 케이스인데 그래도 23살부터 알바는 꾸준히 했거든 근데 이해가안가ㄹㅇ

[익인7]

글쓴둥이 나랑 똑같다.. 나도 언젠가 바뀌겠지 달라지겠지 하면서 기다렸는데 나이만먹고 똑같아.. 내가 너무 힘들다고 헤어지자하니까 그제서야 정신차리더라 .. 걍 내가 너무 당연히 옆에있을줄알았대..ㅋ

[글쓴이]

ㅜㅜ내애인은 그런건 아닌거같애 걍 노는거에 무뎌져서 지금이 넘 좋은거지...😮‍💨어차피 근데 결혼은 얘랑 안할거라 걍 적당히 사귀다 헤어질려고..